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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이 기분나쁜데 피해의식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791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nZ
추천 : 1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13 00:11:28
엄마랑 

연애프로그램 보는데

예쁘신 분 세 분과

 좀 외모가 두드러지진 않으신데 

성실하신 여자분 한분

이렇게 출연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희엄마가 계속 

여잔 이쁜게 중요하지않아 

저렇게 평범하고 일 열심히 하는 여자가 

난 좋더라고 

이러는데 

한번 들을 땐 상관없었는데 

네번 다섯번

그 프로그램을 볼때마다 얘기하는데 

저 들으라고 하는 말 같아서요 



제 외모는 어떤분들은 예쁘다 내스탈이다 고 하고 

어떤분들은 평범하네 왜 쌍수안하냐 하니

호불호 갈리는거 보면 흔녀라고  스스로 생각이 드네요 

직업은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그런데 엄마가 

프로그램보면서  계속 

여자 예쁜거 의미 없다니까 하면서 

저렇게 안 예뻐야 남자랑도 꼭 연인사이가 아닌

친구사이로 우정 유지 되기도 쉽다 하는데 

너무 예쁘면 친구로 지내고싶어도 남자가 들이대서

친구가 될수없어 이러는데 .......하..



사실 제가 직장내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엄마가 그전부터 평상시에

좋은 친구로 지내 어설프게 사귀었다 헤어지면

오히려 오래 못다닌다고 

친구관계로 지내라고 다섯번 가까이 말해서 

스트레스 받던 와중에 

프로그램 보면서 저런말하니까 

좀 짜증이 나네요..  







엄마 눈엔 내가 별로 안이뻐서 

나한테 위로하는식으로 말을하는건가 싶어서 

기분이 계속 더러운데 

넘 피해의식인건지 

아니면 기분 안 좋을 수 있는 상황인지 궁금해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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