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람들은 조금길면 정독을 안하더라구요..
일단 3줄요약 들갑니다..
에어백은 잘터진다고 좋은것이 아니다..적당한 충격량에 정확하게 터저야 한다.
에어백이 터지는 속도는 강력하다..항상 안전밸트를 하고 어린아이의 경우 가급적 조수석에 태우지 말라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이 국민을 호구로 안다..알아야 산다..정확히 인지하고 정당한 요구를 하자.
-------------------- 아 래 ------------------------
하나!!
에어백이 무조건 잘터진다고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충격에서 정확히 터저야 좋은겁니다..
예를들어 20~30키로로 가다가 살짝 부딪혔는데 에어벡이 터진다면..? 에어벡 다시 집어넣는데..
80~150만원의 견적이 나옵니다..
물론 사람이 상해를 입을정도로 대파된 차가 에어백이 안터졌다다면 그것은 더 큰문제겠지요~
특정회사의 에어백이 잘 안터지는 이유는..?? 그 충격감지센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충격량이 과도하게 높게 설정되어 있다거나..아예 불량이거나..
둘!!
그리고 에어백은 안전벨트와 연동되어 작동합니다.
안전벨트에 온오프 센서가 달려있고 이게 에어벡센서와 연동되어 작동합니다.
안전밸트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에어벡이 터질수 있습니다.
에어백이 달린 차량을 운전하시는 오너라면 꼭 밸트를 하시고 운행하십시요..
에어백이 전개되는 속도는 상상을 불허합니다...시속으로 따지면 200키로가 넘습니다..
찰라에 작동되어야 하기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요..베게싸움 많이 해보셨을껍니다..200키로로
휘두른 배게에 맞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실제로 찰과상을 입거나 화상을 입은 사람들 많습니다..
얼굴에 시퍼렇게 멍이 들고요..그리고 에어벡이 베게처럼 푹신한다는 생각은 버리십시요..
안경낀사람은 특히조심,,,ㅜ,ㅡ
에어벡의 원리는 화약의 힘으로 폭발하여 다량의 가스로 부풀려 집니다..;;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면 에어벡때문에 2차상해를 입은사람 무지 많습니다..
제 친구녀석도 사고가 났는데 에어벡이 터저셔..얼굴이 동네깡패랑 17:1로 싸운것처럼 푸리딩딩..;
하더군요..
그리고 보조석에 에어벡이 터지는 자리에 제발 방향제나 기타 장식품 붙이지 마십시요..
자칫하면 200키로로 날라와서 사랑하는 아내의 면상을 때릴수 있습니다..
또한 어른의 높이에 작동되게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키가 작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목이 꺽여버린 사례들도 있습니다..특히 애들을 태우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부분은 꼭 명심하세요...애들을 조수석에 태우는건 정말 위험하다..
셋!!
그리고 에어백의 종류입니다. 지금 국내에 거의 모든 차량이 디파워드 에어백이나 그냥 에어벡이 장착되어
팔리고 있습니다..수출형에는 어드밴스에어벡이 달려있구요..
각각의 차이는 그냥 에어벡의 경우 전개되는 속도가 너무 빨라 이차 상해를 입을수 있기때문에 단순히 화약량을 좀 줄여서 전개되는 파워를 줄인 에어백입니다..냅..싸구렵니다..
어드밴스 에어벡이라 함은 충격량을 감지하는 센서가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고속으로 충돌하였을때는 강력하게..비교적 낮은속도에 충돌하였을때는 약하게 전개하여 2차상해를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시스템입니다..
참...할말을 잊게 만드는 자동차 메이커지요...국민이 호갱입니다...이런건 욕먹어도 마땅합니다.
이런 사실들을 국민들이 잘 알고 메이커에게 정당한 요구를 하면 조금씩 달라진다고 믿고 싶습니다..
실제로 국내 모 메이커에서는 어드밴스에어벡이 장착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