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여자문제로 오유인들께 물어보고 싶은게 있네요..

때는 제가 20살때 공고를 나와서 취업을 하게됐고
취업한데서 어떤 여자를 알게됐습니다.
그여자는 저보다 3살더많구요. 음..얼굴도이쁘고 성격도 쾌활해서
너무맘에 들었기에 접근해서 연락처 까지 받아서 연락을 하게됐어요.
근데 알고보니 남자친구분이 있었지요..
남자친구분 나이가 29살..저랑 9살차이..그여자와는 6살차이..
남자친구와 사귄지 3년이 다되간다 더군요.
대학가서 처음만나 사귄거라고..
근데전 그때 포기를 했어야되는데 끈질길 구애끝에 그여자는 저를 받아들였고
그29살 남자분을 배신했지요. 
그렇게 만나서 대략 1년정도 사귀다 헤어지게됐어요.
제가 워낙여자한테 잘 못하고 구려서 거의 차이다시피 헤어졌죠.
많이도 울리고 많이 가슴아프게해서 떠나간다는걸 차마 잡을수가없었어요..
그렇게 헤어지고 한동안 바보처럼 지내다가 잊고살았는데 헤어진지 반년만에 연락이왔어요.
술먹고 생각나서 전화해봤다고..그때만해도 별생각없었지요..무덤덤하게 전화를받고
끊어버렸어요..근데 그후로 다른여자를 만나도 눈에안들어오고 그여자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한1년만에 다시 그여자를 찾아갔지요. 집앞에서 며칠을 기다려서 겨우만났는데
다른 남자와 있더군요..가슴이 아팠어요..근데 알고보니 그남자..예전 저땜에 그여자가
배신한 그남자더라구요..저랑 사귈동안 그남자가 기다렸다 저랑헤어지자마자..
다시 그여자한테 메달린거죠..머 이유야 어찌됐든 그여자는 이제 나이가 25이됐고
그남자는 31살이 됐답니다..이제 결혼을 하겠죠..근데 전 또한번 일을 저질렀어요..
뺐었지요..그여자는 힘들어하며 갈등했어요. 나이도 있고 거기다 나한테 말하기 힘든
일들도 겪었고 그남자를 배신할수없다고..저또한 필사적으로 구애를해서
겨우 다시 만나게됐죠..근데 다시 만나보니 전 이제 나이 22살인데 그여잔 나이가 25살..
어찌보믄 별거아니지만..능력도 돈도 없는 저한텐 나이라는게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지금 전 이런생각을 하는것자체도 저한테 화가나요..전 나쁜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