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저는 168cm에 62kg이었는데 (여자)
이때도 7kg가량 찐 상태여서 pt를 받았어요.
4달가량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해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4달이 지나고 보니 무릎이 아작났더라구요.. 
원래 무릎이 안좋았는데 pt받고나서 무릎이 회복이 안돼요..
몇개월간 치료를 받았는데 나아지질 않고 지금도 걷기만 해도 무릎이 아파요. 아직 20대인데.. 30분이상 걸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하루종일 서있어야하는 직업인데...
지금은 75키로고 숨쉬는것도 힘들어요.
식이로 조절하고싶은데 제 직업이 제과제빵 개발부여서 하는일이 종류별로 생버터먹고 제품에 어울리는 버터 찾기, 케이크 10가지 종류별로 맛봐서 평가하기 등 먹어야하는직업이에요..
웃긴게 단걸 먹을수록 중독됐는지 하루종일 머릿속에 단음식 먹어야겠다란 생각밖에 못하겠어요.
안먹으면 온몸이 답답하단 생각? 비흡연자인데 흡연자의 마음이 이해가 돼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 회사 냉장고에 티라미수 있다. 그거 먹어야지. 치즈케이크도 하나있으니까 그것도 먹어야겠다. 다쿠아즈도 맛 평가하라고 나둔거 있었지 걔는 아침밥으로 먹어야지 등등
머릿속에 단음식들로 가득차있어요.
제 상태를 전문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고치고싶은데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할까요..
이러다 80키로 90키로 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