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6개월간 회사생활을 하면서 너무도 힘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병을 얻게 됐네요.
안맞는 업무를 하면서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고 지금 시점에 그 시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건강때문이라도 쉬고는 싶은데 눈에 띄는 경력도 없고 막상 퇴사를 하려니 재취업에 대한 걱정이 너무 앞서네요.
보통 33살이면 결혼도하고 돈도 꽤나 모아놓고 어느정도 안정된 생활을 꾸리고 있던데
저는 언제쯤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