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거의없음. (이젠 3명 정도?)
여자친구 사귀어본적 없음.
1년정도 동안 동호회 활동 잘하다가 말실수해서 욕먹고 강퇴당함.
직장경력 1년 1개월.
올해 33살...
이전 직장 관두고 벌써 2년이나 지났는데 재취직이 너무 어렵네요.
사실 중간에 2번은 취직이 됬었어요.
한번은 작년 다른 한번은 올해.
근데 두번 다 짤렸습니다.
작년에 다닌곳은 왜 짤렸는지 이유도 안 말해주고 짤렸고, (제가 물어보니 사장이 얼버무리더군요)
올해 다닌곳은 회사에 원래 다니던 직원분이 3개월 내로 그만두신다고 들었는데 결국 그 분이 계속 다니게되서 필요없다고 짤렸네요.
취업이 안되는거도 안되는거지만 피부가 너무 안좋아서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고,
취직해서 일을 해야하는것도 IT쪽이라서 사실 제가 일을 그렇게 잘하는 편도 아닌거 같아요.
계속 이력서 넣으면서 면접도 보러 다니는데 계속 떨어지고.
아... 도대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너무 막막하네요. 너무 답답해요. 그냥 모든게 전부 답답하고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