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랑 회사에 오래 다녔고 심지어 잘다니던 회사에서 빼와놓고는... 매출도 올랐으면서.. 매년 20만원씩 주던 명절 돈도 안주고 상품권10만권 한장 주고.. 곰팡이 슬은 유통기한 4년 지난 홍삼액 줘서 신랑이 모르고 시어머니 가져다 주었다 시어머님은 그거 보고 깜짝 놀래서 내 자식이 회사에서 이런 취급받냐며 속상해하셨던... 나도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 내 신랑은 그거보고 얼마나 더 속상했을까..
새로들어온 경력이 신랑보다 짧은 사람이 월급이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고는 또 한참 속상해 했다...
나쁘다 사장... 회사 힘들때 밤새가며 주말이며 새벽까지 일해줬는데... 난 그 덕에 애를 거의 혼자 키웠다 회사는 매출도 늘었으면서... 고생했던 사람한테 더 잘해줘야하는거 아닌가?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내 신랑 너무 불쌍하다 사장들은 다 그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