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베이킹같은거 해서 주변에 나눠주는거 좋아해요
주고서 특별히 뭘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주는 기쁨을 더 느끼는? 사람이에요
이번에 아기 100일이라 가족 끼리만 간단히하고 떡도 많이 안했지만 저희 가족이 먹기에는 많아서 동네에 친한 언니들에게 음료랑 해가지고 가져다드렸어요
그런데 오늘 그릇 가져다주시면서 다들 선물을 사오신거에요
저는 진짜 바라지도 않았고 떡도 조금씩 밖에 못드렸거든요ㅜㅜ
근데 아기옷이랑 이것저것 주시니까
고마운데 미안한 감정이 더 많이 들고 불편한거에요
다들 감사하다고 인사는 드렸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불편한걸까요?
저 이상한거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