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두 골 먹히는거 보자마자 그냥 TV 껐습니다.

원톱으로 지동원을... 4시즌동안 4골 넣은 선수를 원톱으로..

물론 감독맡고 두번째 경기이지만 그래도 청소년국대 감독으로 있으면서 우리나라 경기보며 본인이 생각한 선수가 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경기력도 안좋은 이전에 쓰던 선수 그대로 쓰다니... 아무리 이번에 해외파 선수 테스트라곤 해도 이왕 테스트 하는거 지금까지 국대에 뽑히진 않았지만 본인이 생각했던 선수도 기용해서 같이 테스트나 좀 하지.

지금 선수단은 도저히 믿질 못하겠어요. 다음 친선경기땐 달라진 모습, 달라진 선수단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성적은 월드컵 본선에서 내야하는거니까 못해도 좋으니 달라진 모습을 보고 나아질꺼란 희망이라도 좀 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