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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라기보단 그냥 하소연좀 하려고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91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ub
추천 : 1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10/05 01:27:17

저는 IT 헬프데스크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팀장이 키워준다면서 기존보다 많은 연봉으로 스카웃 제의를 해와서 이직을 했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자기 업무에 중요한 부분?은 하나도 안넘겨 줍니다.

 

그러다 최근에 팀장이 업무 인수인계로 부사장님께 보고를 드렸는데

 

부사장님께서는 제가 덜렁댄다고 느끼셨고 그러한 이유로 업무들 인수인계를 못하게 하신다 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부사장님께서 제가 덜렁대는 모습을 볼일도 없으시고, 주어진 업무와 권한내에서는 솔직히 누구보다 완벽하게 처리를 해왔으니까요.

 

실수하고 덜렁거린다 할만한 일들은 팀장이 지시한 업무내에서 조금 있었던 일들이였거든요

 

대놓고 팀장 니가 그렇게 보고한거 아니냐 할수 없으니 그냥 이해가 안간다. 부사장님께서 제가 하는 업무를 보는것도 아닌데.. 하니까 

 

여기저기에서 듣는거 아니겠냐 ? 라고 했고

 

저는 업무특성상 어디가서 덜렁거린다 할 짓을 하고다니지 않아서 진짜 모르겠다.

어떤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하다 라고 하니

 

아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하면 너가 더 잘해야겠다 생각하면 되는거 아니냐? 이런 고급정보 주는데 왜 인정을 하지 못하냐 라고 하더라고요

 

인정을 못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느끼셨으면 어느부분에서 그런지 알아야 고치던가 할꺼 아니겠냐 라고 했고

 

부사장님께서 물어보시길래 ~~이런 업무는 잘하는데 조금 덜렁거려서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그때서야 지가 전달한걸 이야기 하네요

 

그순간 이 사람 나를 키워줄생각으로 데리고 온게 맞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솔직히 보안적 이슈를 만든건 항상 팀장이였고, 설정 잘못하는것도 팀장이고, 정책 변경에 하나씩 빼먹는것도 팀장이고요.

 

이 전에도 비슷한 일들이 자주 있었고.. 그래서 다른 직장 알아보는데 참.. 갈만한 곳이 없네요..

 

어쩔수없이 이 사람 밑에 있어야 한다는것도 참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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