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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게시물ID : law_17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알고문관
추천 : 0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1 2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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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마트 직원인 작성자입니다.
 
원래 다른 지점에서 12월부터 근무를 하고 있다가 현 지점의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5월 말에 근무지를 이동한 후에 지금까지 일해왔는데요.
 
오늘 6시 반 쯤에 전 지점에 근무하시는 부장님이 ' 현 지점이 야간 개장을 당분간 안하기로 했으니 일단 쉬어라. ' 라고 하시더군요.
 
당황해서 알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꺼냈더니 ' 무단해고 '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리고선 어머니께서 부장님에게 전화를 하셨습니다.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는 자리를 옮기셨기에 듣지는 못했지만 돌아오셔서는 화를 엄청 내시더라구요.
 
이후에 사장님, 대리님에게 전화를 해봤지만 받지도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어머니께서 다른 직원에게 전화를 하셨는데 그 분도 제 근무태도가 게임만 하고 손님 응대도 잘 안했다고 그렇다고 하네요, 물론 이 분이 야간이 아니라 주간이기에 이야기를 전해들었을 경우가 높습니다만 아무래도 사장님 또는 대리님과 가깝고 유일하게 통화가 되는 분이기에 어머니께서 연락을 하신걸로 보입니다.
 
게다가 사유라는게 새벽 1~2시 이후에 2~30분 주기로 사람이 1명씩 오는데 게임한다고 해고한다는건 조금 지나친 사유가 아닐까 싶긴 하지만 손님 응대같은 경우는 입구에 철판으로 된 경사면이 있기에 오면 금속 부딪히는 소리에 반응하고 손님이 있는 동안은 게임은 자제하고 나가실 때까지 지켜보니 솔직히 그건 말이 안 된다 생각합니다, CCTV만 봐도 알텐데요.
 
그리고 야간 개장을 당분간 안한다는 곳이 7/9일에 새로운 야간 직원을 뽑았다는게 이상합니다, 제가 월~토 주 6일을 일하고 저랑 같이 일하시는 이모님은 일~수 주 4일을 일하셔서 이번에 오는 직원은 저 혼자하는 목~토에 같이 하시는 분인가 하고 물어봤더니 신입 분께서 그냥 야간에 하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월급까지 차감했더군요, 솔직히 6월에 빠진날이 좀 많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현 지점으로 이동하자마자 ' 제가 6월 13일에 예비군 훈련이 있습니다. ' 라고 얘기도 했고 27일 부친상을 당해 팀장님께 얘기해 빠졌습니다만 부친상의 건은 차감없이 들어왔지만 예비군 훈련 건에 대해서 월급이 차감이 되었습니다.
 
이유가 ' 여러번 얘기를 했는데 통지서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 ' 라는데, 애초에 얘기를 전달받지 못했을 뿐 더러 위쪽과 친한 그 직원분도 그런 얘기를 전해듣지 못했다고 하고 제가 들었다면 출근길에 그냥 종이 하나 달랑 가지고 오는건데 그딴걸로 트집을 잡는게 진짜 하는짓이 이상합니다.
 
그래서 지금 어머니께서 저보고는 집에 있으라고 하고 본인이 나가는 길에 지점에 들리겠다고 하셔서 지금 글을 쓰는 중입니다, 이 경우에 해고예고수당을 받을 수 있을까요?
 
 
 
 
 
- 근무기간 : 전 지점 12월 30일 ~ 5월 31일 / 현 지점 6월 1일 ~ 7월 10일   =  총 6개월
 
- 근무시간 : 7/1 이전 매주 일요일을 제외한 오후 9시 ~ 오전 9시 / 7/1 이후 매주 화,수 휴일
 
- 사업장규모 : 평소 5명이상 일을하나 일수계산으로 5인 미만으로 추정
 
- 근로계약서 : 미작성
 
- 해고사유 통보 : 그 전부터 아무것도 전해들은게 없고 당일에 연락을 받음
 
- 7월 6일에 몸 상태를 이유로 허락하에 조퇴를 했는데 6월 급여에서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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