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살이고 직업은 장례지도사 입니다.
이 일을 시작한게 2년이 조금 지났네요.
하는 일이나 모든 부분에서는 불만이 없고
오히려 제 자신이 자랑스러워하며 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연애를 하면 헤어지는 이유가
직업 때문이네요.
아마도 남들이 볼 땐 장의사고 기운이 안 좋다고 생각들 하나봅니다.
그래서 직업을 먼저 밝히고 만났을 때에도 여자친구는 괜찮다고 했지만 부모님들이 직업을 알고 나선 그렇게 헤어지라고 하나봅니다.
물론 연애 때문에 일은 포기 하고 싶지 않는데
계속 이런 이유로 헤어지게 되니
처음으로 제 직업이 밉습니다.
다른 분들도 장례지도사가 안 좋게 느껴지는건가요?
어떻게 해야 좋게 봐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