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이라 주로 카톡으로 업무나 다른 관련이야기 하는데요. 저번 주 금요일 업무 관한 이야기 후에 저와는 회사가 맞지 않아 저희 팀장께 의사 밝혔고, 어젠 회사가 쉬었고, 오늘 연락이 와서 회사 윗 직급 분과 전화로 면담 하였습니다. 면담에서 다른 조건을 내거시며 한 번 고민해볼 시간을 잠깐 주셨고, 한두시간 후 저는 그래도 퇴사하겠다 말씀드렸는데 연락이 오셔서는 퇴사일자 바로는 안되고 평소 화상회의 하던거처럼 내일 다시 저와 팀장과 본인과 셋이 퇴사일자나 이런저런거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고 말을 하셨습니다. 제가 나가고 누굴 새로 뽑아야 가르치고 인수인계 해야하는 상황도 아닙니다. 아예 새로 채용 할 일이 없는 일이고, 더 말 할 것이 뭐가 더 있다는건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저는 더 일 할 의향이 없는 상태여서 다시 한번 오늘 날짜로라도 퇴사 원한다 말씀드렸는데요. 기다려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