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던 동료가 부서이동, 퇴사 등으로
혼자 밥먹고, 쉴 때...
원래 사회에서 만난 사람은 관두면 그만인걸 너무 잘 아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려고 했는데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할도 일이지만,
이제 이런 일들을 하면서 함께 의지하던 동료가 없으니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더 몸이 무거워요.
제가 정이 많은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딱히 일을 할 때 의지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근데 너무 외롭고 쓸쓸합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밥을 먹어도 그냥 점심시간이 되니까
형식적으로 먹는 기분이고...
저도 회사를 관두고 싶을 정도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