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태도때문에 좀 어이가 그러는데요 택배를 누군가 훔쳐간건지 기사가 실수한건지 짐작도 못하겠어요 저녁 5시40분쯤 배송완료 문자와서 보고 바로 나가봤는데 택배가 없더라고요 택배 수령장소를 문앞으로 해놨거든요 그래서 기사한테 바로 전화해서 도착한 택배가 없다하니 저희집쪽으로 4시 조금 안돼서 왔다갔다네요 아니 택배는 4시에 놓고 갔다면서 배송완료문자는 왜 6시 다되서 오는지도 이해도 안될뿐더러 그 기사 말투는 나보고 어쩌라는 식으로 본인은 배송했다는 말밖에 안합니다 그래서 제가 택배가 없는데 어떡해야 하냐구요 두번이나 따지니 그제서야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일단 끊고 좀있다가 다시 통화하면서 제가 이쪽으로 오신거 확실히 맞냐고 제차 물었는데 왔다고는 했으나 말끝을 흐리네요 배송은 했는데 기억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왔다고 뻥친건지 몰겠어요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되나요? 담에 또 이럴까봐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