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들, 특히 어린아이돌들

방송에 나와서 선배 방송인들한테

***선배님께서요, ***선배님이요, 하는거 되게 보기 불편한거 같아요

우리 국어에는 압존법이라는게 있잖아요

방송은 시청자가 보는걸 전제로 하는건데

다수의 시청자를 앞에 두고 옆에있는 사람에게

선배님 선배님하는 느낌이라 되게 불편하네용

옛날에는 안그랬었는데 언제부턴가 이런 문화가 당연한듯이 생겨버려서;

사석에서는 선배님 선배님하는게 맞겠지만

나이 어리다고 방송에서 사석에서 하듯 반말하는게 아닌거랑 마찬가지로 

높일때도 **씨 정도의 높임으로 서로 칭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국민이 보는 방송이니까요.

요즘 학교다닐 나이의 어린 아이돌들이 너무 많이 

방송에 진출해서 그런지 학교에서 쎈 선배님들 챙기는 그런 문화가

티비로 옮겨온 느낌이랄까요.

나이차가 많이나는, 업적이 많은 같은 분야 선밸 존경하고

그런 마음은 이해하지만, 극존대를 하는건 

아주 높은분이나 우리 사회의 명망높은 원로 어르신들 모시고

방송할때, 그때 해야 옳은거아닝가... 싶네요

조권 한경일 사태보고 옛날부터 하던 생각한번 끄적여봤습니당^^;  

이문제도 '어딜 감히 후배가 선배를!' 이게 아니라

조권이 가수로서 가창력으로 한경일을 평가하는건 문제가 있다

라고 접근하는게 맞는거같다고 생각하는 1인 이라서요^.^;;

아 어뜨케 마무리 지어야 될지 모르겠다 전 치킨먹으러 갑니당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