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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bal Space Program]와, 현실성 굉장하네요!
게시물ID : gametalk_179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절터는수녀
추천 : 10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11 0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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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모드를 하다가 일반 모드를 시작했어요!

탐사나 표면 채취를 통해 점수를 얻어 개발에 사용할 수 있어서, 달에 무인으로 한번 보내고 유인으로 보냈지만 사실은

돌아오지 못할거 같다고 생각하고 보냈습니다! 갖고 있는 부품 종류가 얼마 안됐거든요!

하지만 지구 이탈 속도나 자전주기 공전주기를 보니 실제 태양계 보다 비율이 작더라구요!

그래서 저 작은 연료통과 50 출력짜리 부스터로 지구 귀환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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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없는 연료로 지구 주변을 공전하게 되었으나, 작게 남은 연료로 AP에서 공전 반대 방향으로 살살 AP가 움직일때마다 따라 조절하며

약 10의 연료로 Pe의 지구와의 거리를 300km로 줄였지만, 그 이상은 줄일 수 없었어요. 로드도 해봤지만 그 이하는 어려웠어요.

초록이 하나 버리는건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꼭 지구를 돌려보내고 싶은 마음이 ㅠㅠ (사실 초록이가 98가치의 달 표면 샘플을 갖고 있어서)

Ap : 공전 궤도에서 중심으로부터 가장 먼 포인트
Pe : 공전 궤도에서 중심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포인트









2014-05-11_00008.jpg

머리를 싸매보니 초록이가 달에서 굴러서 탐사선을 넘어뜨린게 기억나서 초록이 백팩으로 역분사를 하면 되겠구나 했네요. :D

사령선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초록이의 연료는 리필되구요! 한번 할때마다 50km정도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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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착륙하고 소중한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ㅠㅠㅠㅠ 두시간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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