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를 몇시간동안 끙끙거리면서 정비했습니다.
첼로 솔레이어 105를 타고있는데
브레이크가 너무 뻑뻑했는데
분해해서 정비를 해보니
이유없이 스프링이 빡빡한것도있지만
하드웨어의 관절 자체가 너무 빡빡하게 돼있더군요
그냥 나사만 풀어도 안빡빡한데 이해가 안되네요
하급이라고 일부러 이렇게 조립해놓은건가 싶기도하고...
다 105인데 브레이크만 텍트로 브레이크거든요
그래도 나름 듀얼피봇인데
이건 하급이라고 고의로 이렇게 만든건가 싶어요
정비를 하고나니 정말 브레이크가 훨씬 더 쉽게 잡히게됐는데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뒷브레이크는 현재 할수있는 상황에서 잘됐고
문제는 앞인데요
앞브레이크가 브레이크 케이블을 싸고있는 철제코일이 너무 강한 철이라 그걸 줄여서 제단하는과정에서
이너 케이블이 휘어졌습니다.
때문에 브레이크가 잡히고난다음에 레버가 원래 위치로 잘 돌아가질 않습니다.
돌아가긴 하는데
그게 늦어요 ㅋㅋㅋㅋ
때문에 케이블을 아예 교체하려하는데요
앞 케이블의 교체는 어렵지 않다는걸 실험해봤습니다.
앞 브레이크는 브레이크 케이블만 교체하면 말끔하게 해결될것이라 판단되는데요
문제는 뒷브레이크케이블 입니다.
뒷브레이크까지 가는길이
솔레이어 프레임이이너 케이블 형태입니다.
궁금한게
케이블을 빼는건 쉽겠죠 잡아 빼면 되니까요
문제는 다시 끼우는게 걱정입니다.
이너 케이블을 끼우는 길 자체가 멀고 멀죠
거리순으로 앞브레이크 - 뒷브레이크 - 앞 드레일러 - 뒤 드레일러 순으로 거리가 먼것같은데요
이게 이너케이블 가이드가 있나요?
즉 그냥 줄줄~ 밀어넣으면 알아서 뒷브레이크까지 빠지게 될까요?
원래는 아마존에서 울테그라 신형으로 브레이크를 앞뒤로 사려고했는데
오늘 정비를 해보니 그러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내일 샵에가서 브레이크 케이블을 사려고하는데
뒷브레이크 케이블 이거 가는거 어렵지 않을까요?????
검색해봐도 이너프레임형태의 교환기는 찾을수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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