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집이랑 제 집이 좀 가깝기도 하고 걱정돼서 한번 들리는 것도 있으실테고.. 집에 엄마 물건이 좀 있어서 물건 가지러 올겸 오시기도 합니다. 그럴때마다 눈에 보이는거 못지나치는 엄마가 집안일도 몇개 해주고 정리도 조금 해주고 가시는 것 같은데 제가 원한건 절대 아니구요... 오히려 감시당하는 기분이에요. 이번에는 종량제봉투 버리려고 내놓은걸 뒤져서 비닐류를 다 가져가셨더라구요(비닐은 분리수거가 안돼서 종량제에 버려야하는데 엄마는 비닐이 부피가 크다고 다른 사람이 내놓은 종량제에 넣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