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왜 이리 처음하는 일에 겁을 먹고 하는 걸까요 ㅠ
처음 주어진 행정업무를 받아놓고 1차 멘붕, 일단 해 보고 피드백 받으면 2차 멘붕, 겨우겨우 하고 나면 왜 겁 먹었을까... 싶어서요
덜렁대서 업무랑 개인일정은 업무달력, 개인달력, 혹시 몰라서 핸드폰에 각각 적어두고 아침에 1번 정리 , 퇴근 전에 1번 정리하면서
아직까지 업무적으로 빼 먹은 일은 없는데 아무튼 무서워요
남에겐 '실수해도 괜찮아 보완할 수 있는 일이야' 하면서도 내겐 왜 이러는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