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2차 백신일인데..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맞긴 맞겠지만 진짜 찜찜하고 심란하고 짜증나요 지난 1차를 맞고 생리를 하지 않거든요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중인데 말이에요 병원가서 검사 다 받고 다행하게도 남편이나 저나 상태가 좋아서 올해까지만 자연임신을 시도하려는데 생리를 안해서 배란유도제도 못 먹고 미뤄지고 있어요... ㅠㅠ 근데 생리전증후군은 또 있어요 컨디션도 안 좋구요 하루하루 시간 가는 게 아까운데.. 이렇게 생리를 기다려보긴 또 처음이에요 이 상황에 내일 또 백신을 맞아야하니 참.. 자율적이라지만 사실상 강제적이고... 또 이렇게 백신 맞고 아까운 시간 보내다가 계속 생리가 없음 결국 내 몸 깎아가며 생리유도제라도 맞아야겠죠.. 대체 이런 건 어디서 보상 받아야하는건지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