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아는 여자애가 있는데 집안 형편이 그렇게 좋지도 않고, 잠깐 여행 다녀온건데 어학연수 다녀온것처럼 말하는거에요. 그런데 저는 그애가 말해줘서 원래 사실을 다 알고있었거든요? 제가 수업중에 듣고 있는걸 알면서도 부모님이 마치 전문직에 여행을 어학연수 다녀온것처럼 말하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걸까요? 진실을 알고있는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는건 저를 혹시 만만하고 어차피 저 사람은 내 진실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일까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 제가 예민한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