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팁이에요.
전기밥솥에 밥해놓으면 고가의 밥솥 말고는 금방 누래지거나 말라서 밥이 안좋아지는데,
다음과 같이 하면 저렴한 밥솥, 심지어 코팅 벗겨진 밥솥에서도 마르지 않고 누래지지 않는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먼저 스텐 그룻을 준비하세요. 합밥통이나 입밥통이라고 검색하시면 나오고 젤작은거(16cm)정도면 될거 같구요.
가격은 한 5천원 정도 하네요.
전기밥솥 내솥에 물을 조금 넣고 (한컵 정도)
밥을 이 합밥통에 넣고 (아예 처음 취사때부터 쌀과 물을 여기 넣고 밥 지어도 됩니다.)
이 합밥통을 내솥에 넣고 보온을 해두면 오랜기간 마르지도 않고 누래지지도 않는 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코팅 벗겨진 내솥의 경우에는 내솥을 교체하거나 해야되는데, 보통 자취생들은 귀찮아서 밥솥에 바로 쌀을 씻기에
코팅이 금방 상합니다.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코팅 벗겨진 내솥을 교체해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찮고 코팅 벗겨진 밥솥에
밥하지니 찝찝하고...이 합밥통에 쌀과 물넣고 취사하셔도 됩니다. 물론 이때도 내솥에는 물을 한컵정도 넣으셔야 합니다.
물 안넣고 취사넣으면 바로 보온으로 넘어가서 - 아마도 물이 없어서 온도가 높아 바로 취사중단이 되는듯 하네요 - 밥이
되지를 않습니다.
합밥통 하나 마련해 두시면, 이렇게 밥솥안에 써도 되고, 다른 다용도로 쓸 수 있으니 하나 마련해 두세요...
사시기 전에 가지고 계신 밥솥 사이즈 확인하시고 적당한 합밥통으로.......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