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위해 일하려 내려와 있고, 친구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오해로 인해 포스트잇도 많이 받았습니다.(층간소음)
그 포스트잇 내용이 새벽 12시 부터 아침 7시까지는 조용히 하란 내용이 대부분이고
저 역시도 그 시간엔 왠만하면 자는 시간이기도 하고 그 층간 소음의 피해는 저도 받고 있기도 했죠.
그 오해로 멱살도 잡히기도 했고 그로 인해 경찰도 왔었죠.(주민이 신고)
집주인이야 특정되지 않는다고 오해를 받고 있는 제가 새벽잠 줄여가면서 두 집을 찾아 사람 살만하게 만들었고,
나름 살만하다 생각하고 있었고
두어달 전 집주인이 바뀌면서 집주인이 찾아와 월세를 올려주길 말하길래 이사를 나갈까 하다가
집주인이 새벽 12시부터는 샤워하는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층간소음에 견해를 듣고
그래도 새벽엔 조용하겠지 했습니다. 그렇게 묵시적이니 뭐니 해가면서 올려주고 있었는데,
옆집 여자 이사오고 잠을 못자네요.
이사온 첫날부터 이사짐을 풀다 저녁 9시경 끝낫는지 잠잠해졋는데 새벽 12시 30분 부터 들어와서 다시
이사 짐을 푸는데 발망치 소리, 말소리, 음악 소리, 청소기 소리 새벽 5시 30분 제가 벨을 눌러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하기 전까지 저러고 잠시 후 외출하는 소리와 함께 소음이 잠잠해졌죠.
잠 한숨 못자고 퇴근해서 방음/방진이 안되는걸 몰라 그런줄 알고, 말소리, 발소리, 음악소리, 청소기 소리 다들리고,
특히 발소리 같은 충격에 의한 소음은 진동 잠을 깨우니 소음 나는 작업은 낮에 부탁드리고, 새벽12시부터는 모두가
자는 시간이니 주의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프린트 해서 붙였었죠.
둘쨋날 11시 30분 남/녀 친구 4~5과 함께 술파티를 벌이고 발망치 소리는 더 커지고, 말소니는 말해 뭐할까요..
새벽에 집주인에게 잠을 못자니 해결 해달라고 말해도 줄어들지 않고, 새벽 1시 30분 결국 경찰에 신고하였으나,
어찌 알고 경찰올때는 조용해지고 경찰역시 조용한데 일단 주의는 줬다더군요.
경찰이 가고 5분도 안되 다시 떠드는데 집주인은 뭐라 했는지 모르겠고, 경찰이 왔다가도 그대로니 미치겠더라구요.
결국 찾아갔더니 양아치 마냥 술마시는 무리중 남친이라고 나와서 자기 나이가 35살이고
니가 경찰 불렀지 그러면서 자기네들은 늦게 마치기 때문에 이렇게 놀아야한다 어쩔수 없다고 말하더군요.
자기들도 자기 생활이 있답니다.
지금 새벽이라 말했더니 여자 혼자 살고 세상 흉흉하지 않냐 그러면서 보호차원에서 왔다나요..
그래서 층간소음에 대해 말하는 줄 알고 그렇다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도 나는 세상인데 서로 조심 까지 말하니
살인에 꽂혀서 살해 협박이라고 노발대발하고 주민들 피해가니 나가서 이야기 하자 해도 안듣더군요.
다시 경찰오고 자초지종 듣고 살해 협박은 말도 안된다고 경찰도 말하지만 그 미친 망난이는 듣질 않더군요.
경찰 앞에서 두 방 오픈하고 그대로 해봐라 해도 술파티는 안하고 말소리 조금 울리는거 아까 처럼 해보라니 안하죠..
남자들은 밖에 나가서 들어오지도 않았으니까요.
어찌됫건 전보다 작지만 소음있는 건 확인 했고 조심해달라니 음악은 트라우마 때문에 틀어놔야하고,
발소리는 생활소음이니 어쩔수 없답니다.
새벽에만 조심해달라니 자기는 새벽에 생활하니 그것도 어렵답니다.
실수에 의한 소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아무것도 하지 말란것도 아니고,
소음 나는거 낮에 해달라고 부탁도 드렸고, 지속적인 말소리, 발소리, 음악 소리에 대해 하지말라는것도 아니고
데시벨을 낮추고 조심해달라는 말인데 어렵답니다.
반대로 저랑 친구랑 말하는거 들리냐 했더니 안들린답니다.
그럼 발소리 들리냐 했떠니 안들린답니다.
TV 소리 들리냐 했더니 안들린답니다.
우리도 방안에서 움직이고 말할거 다하고 사는데 너네한테 피해 안주지 않냐 햇더니
이건 시설문제니 집주인에게 방음 요청하건 하랍니다.
그리고 자기네들은 술마시던거 마셔야 겠고 조심은 해보겠는데 생활소음이라더군요..
그러곤 갑자기 소음이 나면 자기한테 직접 전달하랍니다. 번호주면서요.
자기 겁나서 남자친구들과 친구들 불러서 술파티 한다면서 직접 전달하라고? 의아하기도 하고
경찰도 괜히 요즘 법이 이상해져서 여자와 자칫 스토킹 뭐라면서 왠만하면 엮이지 말고 자기네들 한테 부르라더라구요.
안그래도 들어먹을 사람이어야 직접 가서 말하지 어짜피 안들어 먹을걸 알기에 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 술자리가 3시 30분경에 종료 되고 2시간 남짓 자고 출근 했네요.
첫번째는 이사로 시끄러웠다 치고, 둘째날은 제가 문두드린거 때문에 무서웠다 술파티 했다치고
셋번째 어떤가 보자 했더니 오후 5시 30분에 퇴근해 11시 까지는 조용했습니다. 그러고 잠들었는데,
친구는 새벽 1시 30분 부터 깨고 당시 2층에 사람이 조용이 하라고 소리 질럿다네요.
저는 4시 50분에 깨 말하는 소리 발 망치 소리 들어가며 분노가 가라앉질 않더군요.
날이 밝아 올수록 소리도 커지고 남자 하나는 7시경 부터 전화기로 고래고래 소리도 지르며 난리더군요.
사람이 살수 있는게 아니란 생각에 집주인에게 전화 해 12시 부터는 샤워도 하지 말라더니 이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하소연에 시설 문제니 방음벽 하라더라 해줄꺼냐 물었더니 기가 차는거죠..
그간 있었던거 다 말하니 그 여자가 전화해서 왜 그 사람말만 듣냐고 자기 억울하다고 그랫답니다.
이거 저 나가라고 하는거냐고 따지기도 하구요.
집주인에게 들었는데, 부동산 사장 소개로 그 사람에게 놓은거고 자기가 그 사장에게 말했더니,
그 여자가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자기말 안들어준다고 따졌다네요.
그러곤 경찰왔던날 그날 자기가 잘 해결 했다고 했답니다..
해결은 무슨 해결일까요, 떠드는 소리 100에서 90으로 줄었다고 잠을 잘수 있는게 아니고,(사실 줄어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실수도 하고 소리를 안내고 어찌 사냐고 새벽에만 조용히 해달라는게 무리한 부탁이냐고 따졌죠.
그날 또 시끄러우면 저녁에라도 갈테니 연락달라고 집주인에게 말듣고 그날은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자기 친오빠라는 사람과 찾아왔더군요. 음료수 사들고...
이런집은 어쩔수 없이 소음이 난다고 양보좀 하라구요.
얼척이 없어서 새벽에 잠못자는걸 어찌 양보하냐고.. 소음 내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새벽에 조용히 해달라는 거다..
나 역시 여기 방음 방진 안되는거 알고, 최대한 조용히 있고, 최대한 조용히 걷는다
실제로 말소리 안들리다 발소리 안들린다 하지 않았냐.. 우리는 생활이 가능한데 안되는 이유가 머냐..
그리고 낮에 해달라는거다 낮시간에 소음 나는거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루 빼고 친구 대려와서 떠드는데 술먹는데 뭘 더 양보하냐 이런거(음료수) 사오지 않으셔도된다. 새벽에 잠만 자게 해달라 했습니다.
본인들 이사 오기전에도 소음 있고 발소리도 있었지만 아무 문제 없었다. 왜 지금 이러는건지 모르시는거냐 했습니다.
스위치 소리가 다들릴 정도다.. 이건 스위치를 쓰지말란 소리가 아니고 그 정도까지 소음이 심하니 새벽에 서로 조심하자는 소리다.
집주인은 12시 부터 샤워도 하지 말랬지만 직장인들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그런 것들은 끝나는 시간이 있지 않냐, 그런데 말소리 발소리는 지속적이지 않냐, 움직이면 나는거고 말하면 나는거고
그거 조심해달라는거 다들 자는시간에 특히 조심해달라는데 왜 스위치 못켜게 하냐로 듣냐구요.
특히 발소리는 귀를 막는다고 되는게 아니고 잘려고 누으면 온몸으로 들린다.. 진동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그렇게 말하니 말도 없고 복도 울리니 끝내려 하니 음료수는 받아달라기도 하고 저도 빨리 끝내고 싶고
일단 받았습니다. 그런데 돌려주고 싶어요.
얼마나 조용할지 또 언제 친구 대려와 놀지 모르기 때문에 상당히 괴롭습니다.
이게 지난 4일간 있었던 일입니다.
이사 가고 싶은데.. 또 이런곳일까봐 선뜻 그것도 못하고..
옆집도 저희 나가고 나면 자기네들보다 더 한사람 만나면 불행할텐데 역지사지가 안될까요.
이웃을 잘 만나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건설 시공 문제 당연히 아는데 시공책임만 묻고 있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누가 받을지..
그렇게 해버리면 층간소음에 본인들은 자유로울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언제 가해/피해자가 바뀔지는 생각도 안하네요.
혹시 층간, 벽간 소음 방보러 가서 미리 짐작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방구하고 싶어도 이부분은 상당히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