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한살 연하의 호감가는 동료가 있었어요
친하지 않고 그냥 아는 사이. 남자 나이 34살이고요.
상대는 불필요한 인간관계 맺기 싫어하고 시크한 성격이예요.
근데 다음주까지 다니고 이직을 하게 되었다네요?
제가 일요일인데 카톡 보냈어요.
저: 과장님! 내일 출근하세요? 커피 한잔 해요!
그분: 네 내일 출근하긴 할텐데 제가 거래처 방문이 있어서 다음에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 아 네~ 그러시구나. 좋은데로 이직하신다고 들었는데....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그동안 이야기도 많이 나눠본적이 없어서 인사드리고 싶어서요!
좋은 데로 이직하신거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내일 뵈요.
그분: 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렇게 보냈는데요 ㅡㅡ
100프로 까인거는 확실하고
제가 관심있는거 상대방이 눈치 챘을까요?
내일 휴가 낼까 고민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