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전 직장동료입니다

저보다 2살 많은데 업무가 겹치고

가치관이나 관심사도 맞는 사람이예요.

저는 애인이 있고 상대방은 없고요.



어느날부턴가 애인이 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있는 것 같다며

연락하지 말라고 합니다.



상대방도 제가 애인 있단 것도 아니까

절대 만남을 원하지도 않고 톡만 가끔 하거든요.

저도 애인을 의식하고 애인이 자제하라니까

선톡은 안 하지만 상대방에게서 톡이 올 때면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연락빈도는 상대방이 2주에 한 번은 연락 오는 것 같습니다.

없어도 한달에 한 번?



그 사람이 싫은건 아닌데

그렇다고 이성으로서도 아니고 그냥 사람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이런 저를 이해해줄까요?

애인생각해서 연을 끊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