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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문제로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919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tZ
추천 : 2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11/07 08:27:56
몇년전 설계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건강과 여러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고 공장을 다니다가 그마저도 코로나로 인해 일을 못하게 되어 한 2년정도 일을 쉬다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산공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설계쪽 재대로 배워 보고 싶엇고 제가 하던 프로그램 너무 재미나고 해서 그쪽으로 더 배워 보고 싶엇으나 고졸인데다가 전공도 화공쪽이고 자격증이라고는 기계 캐드 뿐이라 건축설계쪽은 아예 넘조지도 못햇거든요
건축설계라 어찌 해볼 엄두도 못내고 대학을 최소 2년제라도 나와야 한다고 해서 그냥 마냥 포기 하고 이길이 아닌가 보다 싶어서 공장에 취직을 하엿는대요..
이번에 그쪽계열에 아시는분이 자리가 하나 나서 저를 소개 해주셧다고 하시내요..
누가 봐도 그쪽으로 가는게 맞는 거 같은데 저는 왜 지금 고민이 되나 모르겟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지금 일하는곳도 인제 3개월째지만 그나마 일도 손에 익어가고 이래저래 배움서 하고 잇는중인데..
공장 알아보면서 다 포기 하고 잇엇던 설계쪽에서 연락이 오니..
너무 고민이 됩니다.물론 .제가 하고 싶엇던 일이엇고 집에서도 연습하고 할정도엿으니 ..
공장 알아보며 다 포기를 햇엇는데..프로그램 다지우고 이쪽은 안봐야지 햇엇는데..
그 얘기를 다시 들엇을때 와 이건 멀까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몇년 전..아니 몇개월 전만 해도 당연히 바로 갔을터인데..

회사 좋은곳이고 연봉도 지금 잇는곳보다 훨씬좋고 숙사에 지원도 많이 되는데 왜 고민이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렇게나 하고 싶엇던 일인데..포기한 상황에 그런 연락을 받아서 그런건지..
답답합니다..답은 정해져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지금 고민땜에 밤을 샌 상황이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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