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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수술 후 남편의 자세는??
게시물ID : gomin_1791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oY
추천 : 1
조회수 : 38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1/11/07 21:50:12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첫째때는 몰랐는데 둘째 키울때 너무너무 힘들어서 이제 둘째까지만 잘키우자고 생각하며 셋째는 가지지 말자 했었는데 오늘 아침 테스트기로 테스트해본 결과 임신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엄마 42살 제 나이 40살 이라 체력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는걸 오늘 다시 확인하게되었습니다

결국 월요일에는 일단 둘다 출근하고 화요일에 둘다 연차쓰고 병원에 갈 생각인데

아무래도 아이엄마 멘탈이 너무 걱정입니다
차라리 힘들다 죄책감이 든다라고 말하며 침울해 있으면 그 마음을 같이 나눠갖겠지만 "나 깊게 생각하면 힘들것 같아 생각 안할래 당신도 이야기 하지마" 라는데 마냥 두고 볼수만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임신중절수술 경험이 있으신분들 남편이 어떻게 해줬으면 하시나요
아내입장에서 서운했던점이나 고마웠던점 남편입장에서 후회되는 말이나 행동 또는 조언이 있으시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세요

이런일없게 미리미리 잘 대비했어야 함이 옳지만 그점은 깊이 반성중이오니 이글에서만은 나무라지 말아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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