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있는 재료들을 살펴 봅니다.
돼지 앞다리살, 두부, 대파, 파프리카, 땡초, 마늘, 두반장, 굴소스, 청주, 녹말가루가 있네요.
이 정도면 마파두부 만들 수 있겠군요.
파는 뿌리쪽은 다지고 잎쪽은 원형으로 잘라 둡니다.
간고기가 있다면 좋겠지만 있는 재료 들로 하려니 앞다리 살 밖에 없네요.
껍질을 제거하고 비계부분과 살고기 부분을 분리하여 1센티 이하로 잘라 줍니다.
대충 재료 손질이 끝났네요.
우선 돼지의 비계부분을 약한불에 올려서 돼지 기름을 추출합니다.
어느정도 기름이 빠져나오면 다진 파와 땡초 그리고 마늘을 넣고 파와 고추의 향이 기름에 배도록 합니다.
이제 살고기 부분을 넣고 불을 세게 하면서 볶아 줍니다.
이때 청주를 살짝 넣어서 돼지 냄새를 좀 잡아줍니다.
파프리카와 두반장, 굴소스를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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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넣은 후 두부와 모양낼 파를 넣고 끓입니다.(이때 물로 간을 조절 하세요.)
두부에 열이 돌면 녹말 물을 붓고 농도를 맞춥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만드는 마파두부 덮밥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