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정도 되는 남친 존재, 보통 커플처럼 잘 사귐,동갑, 친구들도 몇 번 서로 만났는데 평범한 직장인들, 주말에 남친하고 술마심, 본인이 더 잘마셔서 남친하고 술마시면 취한적 없음, 그래서 남친 술주정을 꽤 많이 봄, 그날도술주정봄, 실수로 친구들하고 성 ㅁ ㅁ 업소 갔는데 관계는 안했다하, 무서워서 도망쳤다함, 솔직하게 말한 이유가 양심에 걸렸다함,
…? 지는 그렇다쳐도 여친있는 애 꼬드겨서 간 친구놈들도 쓰레기면 얘도 쓰레기구나 싶은 생각에… 헤어지자고 바로 통보했어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항상했던말중에 하나가 근묵자흑 이라고 하셨는데 딱 그짝같아서 헤어지자 했더니 난리네요. 원래도 제가 무뚝뚝한 편이라 남친이 애교를 더 떨고 그래요.. 전 정떨어지면 선그어서 내쫒는 편인데 진짜 정떨어졌네요, 이런걸로 헤어지냐고 전남친 친구들이 뭐라하는데 기가차서 말도 안나옴. 다시 사귈 마음은 진짜 없는데 이런걸로 헤어지면 좀 냉혈한인가요 ㅡㅡ? 전남친 친구들이 너 왜케 냉정하냐고 그러는데 이런 이유가 너무한건가요 ㅋㅋㅋㅋ… 아니면 다른분들 참으시나요??????관계 하건말건 애초에 꼬드김에 넘어간게 문제아닌가요.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