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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것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의 차이
게시물ID : muhan_17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레이나
추천 : 1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7 20:29:22
다음화 예고편으로 보건데

오늘은 시청자가 생각했던 것과

제작진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의 차이에서 이런 반응이 오는거지 싶어요.


시청자가 원했던건 명확하죠.

아마추어인 시청자의 입장에서 평소에 생각해왔던, 프로 방송국 PD는 생각할 수 없었던 참신한 기획을 가지고 무한도전을 만들어본다.

그리고 그것을 보면서 시청자입장에서 '와 ㅋㅋㅋ 진짜 참신하다. ㅋㅋ' 이런 생각이 들게하는 무한도전을 보는 것.



그런데 제작진이 보여주고 싶었던건 그게 아니었던거 같아요.

다음회 예고편을 보니 제작진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었던건 '시청자가 내는 PD가 생각할 수 없었던 참신한 기획' 이 아니라

시청자이기때문에 알 수 없었던 방송제작의 어려움과 그걸 이뤄냈을때의 성취감.

즉 '시청자의 도전' 을 보여주고 싶었던거 같아요.

실제로 이번에 나온 12살 아이와 고등학생의 공통점은 PD가 꿈이며, 밝고 희망찼다는거죠.

다르게 말하면 그들은 어려움을 느꼈을때 가장 어렵게 느끼고, 이뤄냈을때 가장 큰 성취감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거죠.


뭐 아무튼 그래요. 

저도 솔직히 재미는 없었고.. 다음회는 재밌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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