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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극대노.............
게시물ID : gomin_1792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Fka
추천 : 0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17 18:49:52

업체에서 작은 컴플레인이 들어와, 

 

회수후 조치 하면 되는 작은 건이 있었습니다.

 

회수후 , 조치하는걸 막내한테 맡겼고, 사실 너무 간단한 부분이라 확인 하지 않았어요

(저의 잘못인거 인정)

 

2틀뒤에 , 그 제품을 새로 만들어 달라는 컴플레인이 들어왔습니다.

(유선상으로만 이야기 해서 어떤 상황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제품확인 못함)

 

부장님께서 이거 누가 어떤 조치를 한거였냐고 물었을때

 

저는 제가 시켰지만 막내 이야기를 하기도 그렇고, 확인 안한 저의 잘못도 있으니

 

" 예 제가 작업했고, 사실 너무 간단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확인 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했는데 오늘따라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 

 

식사하고 담배 피던 와중에도 자꾸 물어보시고 확인하시길래

 

" 예 제가 했습니다"

 

했더니 거의 극대노 상황으로 가시면서

 

" 너 솔직히 말하라고 00이나 00이가 했을텐데 왜 자꾸 너가 했다고 하냐? 

애들이 했다그러면 내가 애들한테 뭐라고 할 사람으로 보이냐?" 하면서 화가 나셧는데.........

 

이거 제가 뭐라고 설명해야 좀 화가 누그러 질까요

뭔가 거짓보고 를 하려는 느낌보단, 제가 책임을 지려는 느낌으로 가깝게 말을 했던건데...

크흠 ,,, 거의 사실대로 눈치를 채고 계시니 곤혼 스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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