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바뀌지 않는 아버지의 음주운전
게시물ID : gomin_1792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pqY
추천 : 1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11/20 09:43:02

아버지게서 65세신데 음주 운전을 습관처럼 하십니다

돈 아깝고 살면서 한번도 걸려본적이 없다는 이유로 항상 자신만만해있는데요

 

장기간 차가 없다가 아버지께서 차를 사고싶다고 한거 온 가족이 말렸지만 결국 샀습니다

술마시면 여동생이 수십번 연락해서  대리 운전해서 오기도하고

음주운전하지 말아라 전화하면 내가 갈테니까 차라리 연락을 해라 라고 말하니

술마실때마다 저한테 연락을 합니다

비율로 따지면 내가가는거 5 , 음주운전 3, 대리운전2 이정도 됩니다.

 

아 이게 쌓이니까 내가 무슨 대리기산가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너무 당연하게 차가지러 오라고 합니다

퇴근후 지하철로 2시간 넘게 걸리는곳 까지간적도 있습니다

귀찮아 죽겠지만 혹시 음주운전 하다 사고라도 내면 어떡하나 싶어서 가는데요

며칠전에 또 연락왔는데 저도 이제 귀찮고 짜증나서 대리 부르라했습니다

여동생이 수십번 연락해서 대리 불렀는데 대리기사가 너무 안온다고 음주운전하다가 결국 경찰이 잡혔습니다

천만 다행히 사고난건 아니고 그냥 길에서 잡혔습니다

면허 취소 당했고요 근데 그걸 제탓합니다. 니가 왔으면 이런일 없지 않냐 시발시발 욕을 합니다.

 

차가 없으면 일을 못하는 직종이라 취소 된 이후에도 차타고 다니는데

오늘 출근하면서 저녁에 전화할테니가 차가지러 오라는겁니다

 

며칠전에 그 사건이 있어서 이제는 좀 뉘우치겠지 고쳐지겠지라고

술을 안마시거나 대리 부를줄알았는데

결국 생각해낸게 자식새끼 그냥 대리기사 취급하는거

하....

 

가족들이서 그냥 차 팔아버리자 라고 말하고 있는데 어케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