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엄마가 전화로 이름모를 화장품회사 전화를 받았는데 샘플을 무료로 보내준다고 해서 신청을해습니다

받고 보니 샘플2두개랑 본품이 들어있어서 본품은 사용하지않고 다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택배회사에서 반품가져간다고 하니  밖에다가 놔달라고 해서 현관문앞에 놔두고 좀있다가 나가봤는데 상자도 없고 송장스티거 뒷면 종이가 널부러져있길래 기사가 왔다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택배 기사한테 문자가 왔는데 반품물건이 없어서 그냥 갔다고 합니다 

순간 머리가 띵 하더라구요

택배기사한테 몇통이나 전화하고 문자도 남겼는데 전화도 안받고 답장도 없네요

어떻게해야되죠??

본품이 무려 오십만원이라고 하는데 저희가 화장품값 물어내야하나요?

이거 택배기사랑 화장품회사랑 짜고 사기치는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