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제 모습이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학교에서는 낯도 많이가리고, 말 주변도 그렇게 없구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인데, 뭔가 가까워지는 건 상처받을까봐 밀어내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제 자신에 대해서 기준이 조금 높은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스스로 만족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 제가 욕심이 좀 많나봐요.
친구들에게 인기 있으면 좋겠는 마음이어서 외모도 뛰어나고 잘생기고 싶기도 하구요.
글을 쓰다보니, 제가 되고 싶은 모습과 이상에 대해서 글을 많이 썼는데요.
저에게는 조카가 있어요. 4살 남자 아이인데요.
저는 조카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가끔씩 다정하게 놀아주고 동화책을 읽어준답니다.
저는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제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진정성 있게 대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제 장점인 것 같아요. 사람을 진정으로 대해주고 그 사람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요.
가끔 낯도 많이가리고 내성적인 제 모습이 못마땅할 때도 있지만요,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주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 장점과 긍정적인 면을 많이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제가 많이 부정적이었는데, 글을 쓰면서 생각을 써내려가고 정리하다 보니
제 마음을 알아줘서 그런지, 조금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완화되었어요.
여러분들도 본인의 마음과 지금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생각해보시면서 힘들 때 잘 생각나진 않겠지만
소중한 자신의 장점이나 나의 좋은 점을 떠올려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