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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에서 사는 것 같은데,
처음 몇 달 동안은 "1507호 조용히 해!'하는 식으로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처음엔 층간소음 때문에 싸움 난 건가 생각했는데,
새벽 3시~5시 사이에도 소리지르는 게 좀 이상한 사람인 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더니 이번주 중 확성기를 샀는지
확성기에 대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는데 "1507호 화장실에 독극물 붓지 마라. ~~~~~(뭐라는 지 잘 못알아 듣겠음)가만안둬!"
라는 내용으로 하루에 5번씩 시간 간격을 두고 소리 질러요.
제가 소음에 무던한 편이라 이전에는 소리질러도 그냥저냥 있었는데
확성기로 소리를 지르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게다가 내용이 아무리 생각해도 조현병인 것 같아 무섭기도 하고요...
일단 소리지를 때 동영상을 찍어 두긴 했는데요,
문제는 어디서 소리 지르는 건지가 정확하지 않고(의심가는 아파트는 있습니다만...)
이게 신고가 가능한건지... 신고 한다고 해도 처리가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그 아파트 사람들은 그 사람을 가만 놔두는 건지 ㅠㅠ
혹시 유사한 경험 하신 분이 계실까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