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요즘 명품에 부쩍 관심이 생깁니다.
20대 초반들이 막 명품옷을 입으면
에이 저거 짭이겟네 싶기두 하고..
설마 진짜인가? 싶기두 하고...
저도 명품옷을 사고싶은데
몇십만원정도면 괜찮지만..
백단위 넘어가는 진품을 사기엔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됩니다.
여태 옷은 그냥 걸치는거다, 싼거 사는게 맘편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좀 격식이 필요한 자리나,
무슨 모임같은 경우에는..
그저 한없이 작아지네요
30대니, 직장도 좋은곳이 아니니 괜히 깔보는거 같고
친척들 볼때도 그냥 싼 티하나에 싼 바지 입고 가니
뭔가 무시하는것 같고
무언가 자신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정품은 사기 부담스러운데..
티 안나고 정말 진짜 같은.. 전문가가 자세히 보지않는 이상
구별하기 힘든.. 비싸지만 그런 가품을 사는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