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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2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Nnb
추천 : 0
조회수 : 64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1/11/26 21:35:48
원래는 아무한테도 마음 안내주는 극단적 회피성향이었는데 사람 만나고 나아지나 싶더니 불안애착이 되어버린거같은데
상대한테 가치가 없고 필요가 없을까봐 항상 신경을 곤두세워요
그냥 상대를 있는그대로 같이있을때 즐거운걸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극단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애정이 생기지 않으면 안심이 안되고 계속 의심하고 증명받으려해요
계속 필요나 애정을 증명받고싶어하고 누구를 마음에 안두고 돌 보듯이 보면 얼마든지 오래 무던하게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데
그 사람을 아끼기 시작하면 점점 저 굴레에 빠지기 시작해요
그래서 무던히 지내는 사람들과는 수월한데 아끼는 사람들이랑 관계가 자꾸 틀어지는데 이거 대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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