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41살이 되는 아재 입니다 

30대 초반에 결혼에 실패 한 후 계속 솔로로 지내왔어요 

업소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냥 손양과 함께 10년을 살았네요 

 

최근 좋은 여자분을 소개받아 교재중인데요

관계를 맺을 기회를 갖게 되어 시도를 했는데 

발기부전을 느끼고 큰 자괴감에 빠져있습니다

 

처음부터 안 산건 아니구요 처음 시도 할 때는 삽입도 가능했고 

피스톤질도 10분정도 했습니다

도중에 한 번 빠졌는데 그 뒤로 다시 일어나지 못하더군요

 

좀 쉬다가 다시 시도 했는데 역시 발기 후 금방 죽었고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긴 후 

(처음에는 차에서 했습니다 처음 해봐서 그런지 힘들더라구요)

 

몇 번 다시 시도해봤는데 역시나 서지 않았습니다 

상대분께서는 괜찮다고 말씀은 해주시는데 저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집에서는 잘 섰는데 왜 필요할 때 안서는지 ㅜㅜ

 

자위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30대때 한 번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의 트라우마가 저도 모르게 남아 있나 싶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볼까 생각중인데 빨리 가서 상담받고 치료받는게 낫겠죠?

혼자 있을 때는 어떻든 상관없는데 누굴 만나고 나니 

즐거운 성생활이 하고 싶어졌네요

 

저는 술,담배는 하지 않고

평소 턱걸이,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등 하고 있으며

주1회 등산을 다니고 있습니다

영양제는 관절 영양제만 먹고 있고

아, 탈모약을 먹고 있습니다 2년정도 됐는데 이게 문제일 수도 있으려나요(프로페시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