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어때?잘 지내고 있어? 아빠는 엄마 만나서 얼마나 좋으면 내 꿈에 왜 한번도 안와? 보고싶은데... 아빠. 아빠가 엄마한테 간지 벌써 1년이 되가... 아빠가 떠난지 벌써 1년이되가는게 왜이리 서글픈지... 난 1년동안 아빠한테 못해준것만 되새김질하며 지냈어... 후회만 가득했어... 엄마가 그렇게 떠났을때도 그랬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간 뒤로는...더 그래... 보고싶고...목소리 듣고싶고...아빠 손 잡아보고싶고... 나 참 못된 막내딸이 였더라... 아빠. 엄마랑 같이 두손 꼭 잡고 내 꿈에 한번만 와서... 꼭 안아줘... 너무 그립고...그리워서 정말 너무 힘들어... 나 아직도 매일 울어...그냥 울컥 눈물이나... 그러니까 엄마 손 꼭 잡고 내 꿈에 한번만 나와줘... 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 아빠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