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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저) 24살(남친)때 만나
4년 연애를 했는데
둘다 공기업 공무원을 준비했었어서
아직까지 취직을 못했어요
그런데 최근에는 남친 단점이 너무 보이고
(저도 취직 못한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긴한데)
좋은 남친 만나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친구들도 똑같이 취직은 못했지만
그 친구들의 남친들은 취직을 하고 차도 있어서
좋은데 데리고 다니고 캠핑도 다니는 게 부럽더라고요..
4년 내내 시내에서 밥 영화 카페 모텔만 다니니
지겹기도하고 권태감도 오고..
성격차이 때문에
제가 헤어지자고 몇 번 말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진심으로 저를 잡는 남친 모습에 마음이 풀려서
다시 만나기도 했는데
이제는 좀 지치네요...
헤어지는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