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0살 - 몸무게 120kg... 키는 173cm....
남자


ㅎㅎㅎㅎㅎㅎㅎㅎ 저 밑에 글 보니까.. 어이가 살짝 달아나네요!! ㅎㅎㅎㅎ


여자분들 ㅎㅎㅎㅎㅎ 남자들이 외모 지상주의에요?



그런데 왜 대학 신입생 오티 때는 잘 생긴 녀석들 말고 저랑 같은 술자리 앉으니까

그렇게 노골적으로 싫어하셨세요? 

여름에 땀 좀 나는체로 버스 탔는데 왜 그렇게 다 들리게 '냄새나'라고 하셨세여?

어디 유머 자료 보니까 - 남자답게 운동해서 땀냄새 풍기는 운동부 주장 이런 사람 멋지다고

나왔던데 ( 사진은 공유 옷 벗고 있는 사진 ㅡ_ㅡ;;) 

옆에 있으면 안 들릴 줄 아셨세요? 뚱뚱한 돼지새끼는 그런 말 들어도 싸다고 생각 하셨세요?

막말로~ 저 같은 스펙 가진 놈이 미팅 자리에 나오면 얼씨구나 좋아라 하실거에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 쳐다보기만 해도

나 또 뚱뚱하다고 쳐다보는구나.. 징그럽다고 생각하겠지... 이렇게 생각 했어요..

친구들한테 말하면.. 존나 과민 반응 하지 말래요 ~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과연 과민 반응이었을까요? 20년 동안 저 위같은 상황 얼마나 더 당해봤을까요..?



휴... 좀 흥분 했네요.. ㅡ0ㅡ 왜 흥분 했냐면 시도도 안 해보고.. 남 탓하는 사람들 때문이에요..

저도 저런 X같은 경우를 많이 당해서.. 이 악물고.. 방학 동안 연락 다 끊고 잠수 타서

진짜.. 굶는 걸 밥 먹듯이.. 하루에 한끼 먹는것도 아껴먹으면서..

이 악물고 살 빼고 가꿨습니다.... 그렇니까.. 되더라구요???????? (지금 22살이니 2년째 됐네요..)

진짜 됩니다 - 한번 해보세요 - 다른 사람 탓하지 말고.. 자기가 바꿔보세요!!!




남자가 외모지상주의다 여자가 외모지상주의다 이런거 없습니다~

그저 인간이라는게 다 외모에 끌리게 되있는거라고 생각 해요


그런 세상에 태어나셨으면.. 이 악물고 한번 덤비는게 중요하지

다른 사람 탓하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죄송 합니다 - 나이도 어린놈이 이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