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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79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덩싸고싶어
추천 : 23
조회수 : 2007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06 16:02: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02 15:40:55
요즘 덩이 안나와 미치겠습니다
한 2주 쬐금 더 됬나 금요일이었을겁니다. 9시정도에 일어났어요, 조금 늦게 인났죠. 샤워하고 밥 먹고 학교갈 준비를 했습니다.
원래라면 준비 다 마칠때쯤이면 나왔을텐데.. 안나오더라구요, 아직 일어난지 얼마 안됐고 아침밥이 밀어낼 시기도 이르니 학교 도착하면 나오겠지하고 갔어요.
근데 수업끝날때까지 안나오더라구요. 뭐 고딩때도 아주 가끔 이런적이 있어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죠. 그렇게 덩이 안나오는 날은 저녘무렵에 나오던 내 예전 추억을 되살려 저는 어서 저녘을 기다렸어요.
이윽고 저녘이 됬지만 신호는 좀처럼 오지를 않았어요. 대신 방구만 푹푹 내쉬더라구요. 냄새는 그 아시죠?
덩 안싸고 방귀끼면 냄새 진짜 지독한거... 게다가 모닝덩을 안싸서 그런지 속이 아주 찝찝하더라구요..
속에 계속 뭔가 차있는 느낌.. 똥구멍에 힘 주면 뭔가 뭉개져서 감히 힘을 줄수 없는 그런 느낌...
아시죠? 진짜 그럴날이면 수업도 집중이 안됩니다ㅠㅠ 그날은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낼 아침에 싸야지하고 일찍 잠자리에 늘었습니다.
그리고 그담 아침날에도 나오지를 않는겁니다!! ㅠㅠ 이른아침에 일어났는데도...ㅠㅠ 그리고 그담날도 안나오던것 같구.. 기억이 가물하지만..
그리고 계속 푹푹 방귀를 뀌면서 주말을 보내고 그담 주에는 신호가 살짝 오더라구요,
아 진짜 진짜 너무 기뻐서 화장실로 냅다 달려갔는데 싸도 싼게 아니었어요ㅠㅠ 미적지근하게 쌌다라고나 할까 누긴 눴는데 겉에있는 덩만 눈 느낌..
그 깊숙히 장 안에 있는 덩까지 나온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아예 안누는게 더 낫을텐데라고 느꼇을 정도 ㅠㅠ
뭐 오줌 싸는것도 아니고 표현하자면 눌려고 해도 덩이 뭉클어져서 나오는 느낌, 완전히 누지 못한 느낌, 한마디로 물똥이었습니다.
아니 물똥보다 더 묽다고 해야하나..ㅜㅜ 덩은 또 싸긴 쌌어요 간혹가다. 근데 쌀때마다 죄다 덩이 힘아가리가 없어요.
뭐 예전부터 힘아가리가 없었지만.. 지금은 전보다 더 없어요 ㅠㅠ 혹시 밥 잘 안먹어서 그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저 밥 그래도 챙겨먹는 편잉에요, 아침밥은 엄마가 진짜 중요하게 여겨서 꼭 챙겨주시거든요.
그래서 끼니는 거으 ㅣ 거르지 않아요. 또 요즘엔 체중도 관리할겸 인스턴트식품도 거의 안먹어요 밥먹으려고 노력도 하구요.
글구 저 운동도 하고 있거든요? 한 지금부터 2달 좀 안되더라도 그전부터 계속 해왔어요, 수영하고 헬스하는데요,
저가 수영 진짜 좋아해서 수영은 빠지는 날도 없이하고 헬스도 하면 개운해서 열심히 다녔어요.
아놔 진짜 내가 이렇게 키클려고 밥도 잘 챙겨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왜 덩이 안나오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예전보다 관리도 더 잘하고 있는데 그래서 정리하면,
1.약2주전부터 덩이 안나와요.
2.운동도 하고 밥도 잘 챙겨먹고 인스턴트식품도 잘 안먹었어요.
3.그런데 관리가 더 안됬던 예전(고등학교 졸업하고부터)보다 덩이 더 안나와요.
내과라도 가야하나요?
제발 답변좀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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