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무지 좋네요..ㅋㅋㅋ
일을 좀 일찍 마치고 혼자 개울??이 있는곳에 갔어요. 이름은 XX천인데 위로갈수록 급격히 작아지는...
암튼 그런곳이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갔다왔네요.
혼자 슬리퍼 신고 물에 들어가서 생이새우 잡는데..ㅋㅋㅋ 다이소에서 산 이천원짜리 튀김망??
(알루미늄으로 된 촘촘한거)으로 수초 밑부분 쪽 몇번 훑으니 금방 한 40마리는 잡은것 같네요..ㅎㅎ
걸어들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죠..ㅠㅠ..
암튼...열심히 잡아서 집에오는데 문자가 오네요. 주문해놨던 한자가 안되는 수조랑 수초랑 몇가지가 도착해서 바로 세팅 들어갔습니다.
이전에도 두자 짜리 어항을 한적이 있었는데...그때는 참....너무 막 키워서..ㅋㅋㅋㅋ
암튼 이번에는 좀 작게 시작하자고 해서 이렇게 세팅 해봤어요.
물고기는 되도록이면 안키우고 새우만 키우려구여^^ 아직은 새우들이 한마리 빼곤 다 살아있네요^^
벌써 뭔갈 먹으려 열심히 움직이네요...ㅋㅋㅋㅋ 심심하던차에 잘됐지 싶어요^^
그럼 날씨도 좋은 봄인데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맨 마지막 사진 보면 파랑이가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