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사 할 방을 구하는데(수도권 아님)
방구하는 어플(XX)로 보고 연락 했더니
거래 가능이라고 하던데 부동산하고 바로 연락 받으니 없답니다.
그 짧은 사이에도 계약이 되었을 수 있겠지 하고 비슷한 구조 있냐고 물었더니 있답니다.
조금 있으니 중개 종료로 뜨고..
만났더니 다른방만 주구장창 보여주고 비슷한 애들 없네요..
마음에 드냐는데 당연히 마음데 드는것 없죠.
집에 와서 다시 보니 해당 부동산에서 다시 똑같은 가격으로 똑같은 방을 올렸네요.
허위라고 생각한거라 없다는 말은 수긍은 갔지만
이렇게 대놓고 하네요?
요즘 월세가 많이 올랐기도 했는데 왜 이렇게 올랐는지 검색 했더니
결국 수요와 공급 이야기고 부동산 3법 때문이다라는 말이고
자칭 전문가가 시장논리에 뒀으면 문제가 적었을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집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네요.
수요와 공급, 오르고 내리락 하는건 이문제가 맞겠죠.
그런데 새로 올리는 신축이야 부동산 3법이니 문제가 클 수 있을 텐데
이전에 지어진 집들의 경우는 결국 부동산 3법이라면 자기네들 세금 때문이란 말 같은데
이전에는 결국 세금 안내고 있었다는 말인거 같고
그게 아니라면 결국 더 오를거란 기대 심리거나 부동산과 집주인의 결탁 아닐가요.
사실 방구하러 다니면서 보니 빈집 빈방 엄청 많아 보이고 기사도 몇일전에 빈집이 몇가구다 하던데
이정도면 떨어져야 정상 아닐까요..
방 구하면서 들어보니 얼토당토안한 가격에 올라온거 부동산에서 이가격엔 절대 안팔린다 해도
부동산에 복비 이만큼 줄께 하면서 그러네요..
사실 전월세 올라도 그정도 퀄리티 있으면 들어가겠는데 말이죠.
이번 방 구하면서 보니 부동산 애들 건들면 집값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했습니다.
어짜피 책임도 지지 않는 부동산들 많고 그럴꺼면 복비 지불 구조를 개선해서
많이 임대하는 사람 많이 벌게끔 하면 비슷하다면 조금 더 싼곳을 추천해서 거래 성사를 원하지 않을까요?
중계업을 모르다 보니 하는 소릴지 몰르지만 몇일 다녀 보니 참 이상하더라구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수요와 공급이란 전문가들이라는 사람 말에
웃겨서 글을 써보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