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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알던 친구니까 오래 알고 지냈는데요....
막 심각할 정도로 미친 소리를 하는건 아닌데
가끔씩 대화를 할 때 핀트가 이상하게
남자들이 당했으면 이대로 방치 안했다든가
남자들이었으면 그랬겠냐, 여자라서 ~했다 이런 말을 순간순간 할 때가 있어요
혹시나 ㅍㅁ 쪽으로 물들고 있는건가 싶어서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속으로 엄청 당황스럽긴한데
가끔 정말 지나가는 말로 저런 멘트를 할 때 빼곤 특별히 이상한 소리는 안해요;
인터넷에서 저런 말을 이상하게 써먹는 미친것들을 많이봐서
사소한걸로 괜한 의심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떠보다가 이상한걸로 싸우게 될까봐 그냥 화제 돌려서
다른 말 하고 그러긴 하는데......아닌데 제가 괜히 과민반응 하는거겠죠
오늘도 얘기하다가 저런 말을 툭 내뱉어서 조금 싱숭생숭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