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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92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mZ
추천 : 0
조회수 : 6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2/10 00:45:34
지쳐만 가는 날 더 보긴 안쓰러
이젠 나도 놔줄게
그래 널 보내줄게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어색하지만 않길
편한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게
그냥 인사하면서
그렇게 스쳐가길 바래
지금 내 심정..
너는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
나는 그럴 자격 없으니까
혹시나 내 생각나면 연락해도 좋아
우린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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