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팀원은 일단 뭐든지 열심히하고 성실하고 나름 괜찮아요 근데 1년이나 같ㅇ해서 그런걸까요.. 그런데도 단점이 있고 아무리 말해도 안 고쳐지고 제가 포기할까 싶어도 제가 일을 두배로 해야하는 피해를 받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더라구요. 그 친구가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깜박한 것뿐이라는걸 알아서 굳이 싸울필요도 없고 화낼필요도 없는 것 같아 그냥 신경써딜라고 부탁하듯이 말했는데
또 깜박하니까 이쯤되니 일부로 그러나? 날 무시하나?이런 생각이 들어요.. 순간 개빡쳐서 싸울까 싶다가도 저는 모르지만 저도 팀원을 힘들게 했을수도 있고, 저도 깜박한 적이 있긴 있었고 그동안 같이 밥도 먹고 이야기하면서 겪은 이 친구는 실수는 하더라도, 일부러 대충하는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화도 못 내겠더라구요..
일부러 하는건 아닌데, 깜박해서 제가 여러번 말해야 겨우 약속을 지키고 힘들게 하는 팀원..어떡할까요 걍 참으면서 지내야하나요..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