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입니다.
주말 사이에 게임하다가 친구가 잘 안풀렸는지 모니터를 주먹으로 줘박아서 모니터가 뿌서졌다길래
당근마켓으로 하나 구해서 월요일에 갔다줬어요...
근데 갑자기 오늘 코로나 확진이라길래 (당연히 걱정 부터 했어야 했는데 월요일에 제가 만난게 기억이 나서 제 걱정부터 했죠...)
친구는 백수고 저야 사회활동을 하는 입장이다보니 ... 내 회사.... 어떻게 말하지부터....
근데 너무 말하는 게 오히려 제가 옮긴 사람처럼? 너무 강하게 말하는게 이해가 안되기도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저는 좀 남자치고도 감수성이 엄청 예민하고 그래서 거의 여자? 수준이고 친구는 엄청난 남자에요 걍 남자
그래서 그런지 저런 말하는게 기본?인거같은데
만약 남자분들은 불알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께 저렇게 행동하시는지....? 그것도 궁금하기도하고
제가 너무 관대한건지 아니면 속좁은건지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