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 의 포스터를 놓고서 의자와 서있는 것등으로 의미를 부여하잖아요 ?
의자의 편한정도 등으로 등장인물들의 금수저 등급차이나
가장 높지만 불안한자리 두다리로 스스로 서있는 자수성가 등등 .. 그런 의미가 많은데요
저는 문득 한편으로 눈에 띈게
등장 인물들의 다리인것 같아요 ..
일단
물론 양육 의견차이나 불화등도 가지고 있을망정
가장 일반적인 가정의 형태이며
어쨋든 온전히 자신의 남편을 자신의 것으로 당당하게 밝힐수 있는
노승혜랑 진진희는 두다리가 모두 제대로 보이고요
남편이 없는 김주영은 다리가 보이지 않고요
물론 현재는 온전히 자기 남편이지만 남편에게 숨겨진 자식이 있는 한서진은
두다리가 다 보이는듯 하면서도 뭔가 완전히 다리가 훤하지 않은것이 발이 가려져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수임은 재혼 이라는것 때문인지 다리가 한쪽만 보이고 있지요 ..
그런데 ..
가장 당당하게 두다리로 서있는 이수임 인듯 한데도
왠지 그 한쪽만 보이는 다리조차도 무언가 완전하게 보이지 않은것이
뭔가 영 찝찝한 감이 있네요 ...
남자 출연자들끼리 찍은 포스터를 보아도
이수임의 남편인 황치영만이
손 한쪽을 다른쪽 팔안에 감추고 있네요
여자들은 다리로 남편을 보여주고
남자들은 시계로 아내를 보여주고 있는듯도 한데요 ..
( 강남 부잣집딸과 결혼한 우양우는 비싸보이는 시계를 차고있고요
상대적으로 의사임에도 부잣집 처가를 두지않은 강준상과 황치영은 검은색의 보통시계를 차고있고요
물론 빵빵한 처가를 두었지만 장인으로 인해서 날개가 꺾였다는 일면이있는 차민혁은 두팔이 보이지 않네요 .. )
아무래도
앞으로 전개되는 복선중에 황치영과 관계된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